'면세 재고품' 프라다·몽클레르 등 30~50%↓…끌로에·토리버치도

작성자
sajwndfl
작성일
2020-06-19 13:37
조회
63
신라, 해외명품 및 컨템포러리 등 40종
롯데, 브랜드는 미정…2백억 규모
신세계, SSG닷컴서 끌로에·지방시
토리버치·발리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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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국내 면세업계 1,2위 사업자들이 내주 면세 재고품을 대방출할 예정인 가운데 참여 브랜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 50%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만큼 평소 갖고 싶었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신라, 프라다·발렌시아가·몽클레르 등


1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행사의 흥망 여부는 명품 브랜드의 참여 여부와 할인 폭에 달렸다. 신라면세점은 다음 주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여행 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을 통해 면세 재고 판매에 나선다. 참여 브랜드는 총 40여개로, 현재도 업체들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르 등 수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투미,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등 매스티지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아미, 마르니, 오프화이트 같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이 나올 전망이다. 제품류는 가방과 선글라스를 포함한 패션 잡화 등이 주가 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백화점 정상가 대비 평균 30~50% 할인된 수준으로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 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상품은 통관 절차를 거쳐 7일 내 배송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은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신라페이'를 이용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결제 금액의 일부가 신라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에스 리워즈'로 적립되기 때문에 추후 면세점 쇼핑에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구매 후 7일 내 배송된다.

롯데, 브랜드는 미정…2백억 규모


롯데면세점 역시 오는 26일 시작되는 한국형 세일 대전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아웃렛,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약 200억원 규모의 재고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정부 주도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유통업계가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특히 이달 초 온라인 판매를 통해 스타트를 끊은 신세계면세점과 달리 최초의 오프라인 명품 세일 행사라는 점에서 업계와 시장 주목도가 높다. 백화점의 경우 영등포점이나 노원점 등 명품 브랜드가 없는 곳 위주로 10여곳 내외 추려질 전망이다. 아웃렛의 경우 이천점과 파주점 등이 유력하다. 브랜드는 미정이나 매스티지 브랜드뿐 아니라 일부 럭셔리 브랜드도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면세 재고 판매는 이번 동행세일의 촉매이자 꽃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SSG닷컴서 끌로에·지방시…토리버치·발리도 대기


앞서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신세계면세점은 그룹 온라인몰 에스에스지닷컴(SSG닷컴)을 통해 '슬기로운 면세쇼핑'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첫날인 이달 3일 선보인 펜디 판매는 종료했으며 현재는 끌로에와 지방시를 최대 40%, 47%씩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토리버치와 발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오픈일인 지난 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에스아이빌리지(SI빌리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200여개 제품 중 약 93%를 하루새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온라인 예약 판매가 진행된 SI빌리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명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몰리며 오전 한때 홈페이지가 오류 메시지를 내는 등 몸살을 앓았다. 특히 반값에 가까운 파격적 가격에 일부 인기 품목들은 즉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면세업계 1,2위 사업자들의 재고 방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바카라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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